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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의 장가계,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그 거대한 산봉우리들을 직접 본다니! 하지만 '11월'이라는 시기 때문에 캐리어 싸기 전부터 '대체 뭘 챙겨야 하지?' 고민이 한가득이실 거예요. 춥다는데 얼마나 추운지, 옷은 뭘 입어야 할지 막막하시죠? 저도 그랬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11월에 장가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날씨부터 옷차림, 하이킹 필수템, 그리고 중국 여행의 핵심인 VPN과 알리페이까지! 정말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봤어요. 이것만 보고 따라 싸시면 실패 없는 완벽한 장가계 여행이 될 거예요.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
1. 11월 장가계 날씨, 상상 그 이상!
장가계의 11월은 가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초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날씨가 정말 '변덕스럽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데요, 특히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쌀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멋진 풍경을 보려면 그만큼 날씨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죠?
11월의 평균 기온과 기후 특징
11월 장가계의 평균 기온은 낮에는 10도에서 15도 사이, 밤에는 5도 이하로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의 늦가을이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랍니다. 게다가 흐린 날이 많고, 가끔 비가 내리기도 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어요. 11월 말로 갈수록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답니다.
산 정상(천문산, 원가계)과 시내의 기온 차이
장가계 여행의 핵심은 바로 '산'이죠! 천문산이나 원가계 같은 산악 지역은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시내보다 기온이 훨씬 낮아요. 보통 고도가 100m 올라갈 때마다 기온이 0.6도씩 낮아진다고 하잖아요? 장가계는 기본적으로 1,000m가 훌쩍 넘는 곳들이라 시내보다 최소 5도에서 많게는 10도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거기에 산 정상은 바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상상 이상으로 낮답니다. 시내에서 '음, 좀 쌀쌀하네?' 정도여도 산에 올라가면 '으악! 너무 추워!'가 될 수 있어요.
11월 강수량과 날씨 대비
11월은 비교적 건조한 시기이긴 하지만, 비가 아예 안 오는 것은 아니에요. 특히 산악 지대는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언제 비나 안개가 찾아올지 몰라요. 비를 맞으면 체감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는 것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양손이 자유로운 우비를 더 추천해요! 안개가 끼면 멋진 풍경을 못 볼까 봐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안개가 자욱하게 낀 산봉우리들이 신선 세계처럼 몽환적이고 멋있을 때도 많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2. 실패 없는 '옷차림' 준비 (레이어링 필수)
자, 그럼 이 변덕스러운 11월 장가계 날씨에 대체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레이어링(겹쳐입기)'입니다!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서 더울 땐 벗고 추울 땐 입는 것이 가장 현명해요. 완벽한 11월 장가계 여행 준비물 의 핵심은 바로 이 옷차림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레이어링의 중요성 (기본템: 히트텍, 경량패딩)
레이어링은 장가계 여행의 필수 전략이에요. 기본적으로 피부에 닿는 베이스 레이어로는 히트텍 같은 발열 내의를 꼭 챙기세요. 상의, 하의 모두요! 그 위에는 기모가 들어간 맨투맨이나 니트, 플리스(후리스) 같은 미드 레이어를 입어줍니다. 그리고 아우터로는 경량 패딩이나 바람막이 점퍼를 챙기는 거죠. 이렇게 입으면 더운 낮이나 실내에서는 아우터를 벗고, 춥고 바람 부는 산 정상에서는 모두 껴입어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어요.
| 레이어 구분 | 추천 아이템 | 역할 |
|---|---|---|
| 베이스 레이어 (Base Layer) | 히트텍, 발열 내의 (상/하의) | 피부의 땀을 빠르게 말리고 체온 유지 |
| 미드 레이어 (Mid Layer) | 플리스(후리스), 기모 맨투맨, 얇은 니트 | 보온 담당, 겹쳐 입기 용이 |
| 아우터 레이어 (Outer Layer) | 경량 패딩, 바람막이 (방수 기능) | 바람과 비를 막아주고 보온 마무리 |
추천 아우터 (두꺼운 패딩? 경량 패딩?)
11월 장가계에 '대장급' 두꺼운 롱패딩이 필요할까요? 제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물론 11월 말 아주 추운 날씨라면 모르겠지만, 두꺼운 패딩은 하이킹할 때 오히려 짐이 되고 땀이 나서 불편할 수 있어요. 차라리 가벼운 경량 패딩 조끼나 경량 패딩 점퍼를 챙기고, 그 안에 미드 레이어를 탄탄하게 입는 것을 추천해요. 만약 추위를 정말 많이 타신다면, 경량 패딩 +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점퍼를 겹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바람을 막는 게 체감 온도를 올리는 데 정말 중요하거든요!
상의 및 하의 (기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
바지는 무조건 따뜻하고 편한 게 최고예요. 등산 바지가 가장 좋겠지만, 평소에 잘 안 입는다면 기모가 들어간 조거 팬츠나 트레이닝 팬츠도 괜찮아요. 청바지는 젖으면 잘 마르지 않고 무거워서 피하는 게 좋아요. 레깅스를 입으실 거라면 꼭 기모 레깅스 위에 방풍이 되는 바지를 겹쳐 입으시길 추천해요. 상의는 위에서 말했듯이 히트텍 + 기모 맨투맨/후드티 + 플리스 조합이면 든든할 거예요. 옷을 여러 개 챙기기 부담스럽다면, 밤에 빨아서 말릴 수 있는 기능성 의류 위주로 챙기는 것도 팁입니다.
3. 하이킹 및 산행 필수 아이템
장가계는 '여행'이라기보다 '산행'이나 '극기 훈련'에 가깝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이 걸어야 하는 곳이에요. 😅 천문산, 원가계, 십리화랑 등 어딜 가나 계단과 오르막의 연속이죠. 그래서 하이킹을 위한 준비물은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완벽한 11월 장가계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항목들이죠.
편안한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새 신발 금지!)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신발'입니다. 평소에 신던 편한 운동화도 괜찮지만, 장가계의 수많은 계단과 불규칙한 바닥을 걷다 보면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발목을 잡아주는 경등산화나 트레킹화가 가장 좋아요. 11월에는 비나 눈이 올 수도 있으니 방수 기능이 있으면 금상첨화겠죠? 가장 중요한 건, 절대! 새 신발을 신고 가지 마세요. 여행 가기 최소 1~2주 전부터 신어서 발에 길을 들여놔야 물집 없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양말도 두툼한 등산 양말을 챙기시는 게 좋아요.
등산 스틱과 무릎 보호대 (선택 아닌 필수)
'나는 젊으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 장가계는 오르막도 많지만, 특히 무릎에 무리가 가는 내리막 계단이 정말 많아요. 등산 스틱은 체중을 분산시켜줘서 무릎과 발목의 부담을 훨씬 줄여준답니다. 현지에서도 팔긴 하지만, 미리 가볍고 접이식으로 된 스틱을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해요. 무릎 보호대 역시 마찬가지! 평소 무릎이 약하신 분들은 물론이고, 건강하신 분들도 예방 차원에서 챙겨가시면 여행 다음 날 훨씬 편안하실 거예요.
| 하이킹 필수품 | 필요성 및 팁 |
|---|---|
| 트레킹화/등산화 | 발목 보호, 방수 기능 추천, 무조건 길들인 신발! |
| 등산 스틱 | 체중 분산, 무릎 부담 감소. (접이식 추천) |
| 무릎 보호대 | 수많은 내리막 계단 대비, 무릎 관절 보호 |
| 두툼한 양말 | 등산용 양말, 발의 피로도 감소 및 보온 |
보온 용품 (핫팩, 장갑, 모자, 넥워머)
11월 산 정상의 칼바람을 막아줄 아이템들이에요. 핫팩은 정말 넉넉하게 챙겨가세요. 붙이는 핫팩, 주머니에 넣는 핫팩 둘 다 유용해요. 특히 스마트폰도 추우면 금방 방전되는데, 핫팩 옆에 두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답니다! 😅 장갑도 필수예요. 사진 찍어야 해서 스마트폰 터치되는 장갑으로 챙기시는 센스! 귀까지 덮어주는 비니나 모자, 그리고 목을 따뜻하게 감싸줄 넥워머(목도리)도 체온 유지에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이런 작은 아이템들이 여행의 질을 좌우한답니다.
4. 전자기기 및 통신 (VPN 절대 지켜!)
멋진 풍경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길을 찾고, 정보를 검색하려면 스마트폰은 필수죠! 하지만 중국은 우리가 평소에 쓰던 많은 서비스들이 막혀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중국 여행에만 특별히 필요한 준비물들이 있어요. 꼼꼼히 챙겨서 '디지털 미아'가 되는 불상사를 막아보자고요!
중국 유심(eSIM) 및 VPN (가장 중요!)
중국에서는 구글(지도, 검색, 메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보이스톡, 선물하기 등 일부 기능 제한) 등이 모두 차단되어 있어요. 이걸 사용하려면 'VPN(가상 사설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지 유심이나 eSIM을 구매할 때 VPN 기능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편리해요. 요즘엔 eSIM이 대세죠! 미리 한국에서 구매해서 설치해가면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만약 VPN 미포함 유심을 샀다면, 출국 전에 미리 유료 VPN 앱(ExpressVPN, NordVPN 등)을 설치하고 결제까지 마쳐두셔야 해요. 중국 현지에서는 VPN 앱 다운로드조차 막힐 수 있거든요!
보조 배터리와 멀티 어댑터
보조 배터리는 두말하면 입 아프죠. 장가계는 하루 종일 밖에서 하이킹하는 일정이 대부분이고, 특히 11월의 추운 날씨에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정말 빨리 닳아요. 사진도 찍고, 지도도 보고, 연락도 하려면 대용량 보조 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10,000mAh 이상으로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중국은 220V를 사용하지만 콘센트 모양이 우리나라와 다른 경우가 많아요. 호텔에 따라 다르지만, 만일을 대비해 전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멀티 어댑터를 하나 챙겨가면 안심이에요.
휴대용 손저울 (기념품 쇼핑 필수템)
이건 여행 고수들의 꿀팁인데요, 바로 '휴대용 손저울'입니다! 여행 가면 이것저것 기념품도 사고 현지 간식도 사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캐리어 무게가 항공사 수하물 규정을 훌쩍 넘기기 일쑤죠. 공항에서 부랴부랴 짐 다시 싸고 추가 요금 내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작은 손저울 하나 챙겨가면 정말 유용해요. 여행 마지막 날 밤에 호텔에서 미리 무게 재보고 맘 편히 공항 갈 수 있답니다! 특히 저가항공 이용하신다면 꼭 챙기세요.
5. 비상약 및 개인 위생용품
여행 가서 아프면 정말 서럽잖아요. 😢 특히 장가계처럼 낯선 환경, 낯선 음식을 마주하고, 추운 날씨에 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지에서는 비상약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현지 약국에서 약을 사는 게 쉽지 않을 수 있으니, 평소 본인에게 잘 맞던 약으로 미리 챙겨가는 게 최고예요. 이것도 필수 11월 장가계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꼭 넣어주세요!
필수 상비약 리스트 (소화제, 감기약, 진통제 등)
중국 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고 향신료(특히 고수!)가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입에 안 맞거나 탈이 날 수 있어요. 소화제, 지사제(설사약)는 꼭 챙기세요. 또, 11월의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 종합 감기약, 해열제, 진통제도 필수입니다. 많이 걸어야 하니 근육통에 대비한 파스나 근육 이완제, 물집 대비용 밴드(방수 밴드)도 넉넉하게 챙기면 좋아요. 평소 복용하는 지병약이 있다면 당연히 1순위로 챙기셔야 하고요!
| 약 종류 | 필요한 이유 | 추천 약품 |
|---|---|---|
| 소화기계 | 기름진 음식, 낯선 향신료 대비 | 소화제, 지사제 |
| 감기/진통 | 큰 일교차, 추운 날씨 대비 |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목감기약 |
| 외상/근육통 | 하이킹, 많은 계단 대비 | 방수밴드, 연고, 파스, 근육이완제 |
건조한 날씨 대비 (립밤, 핸드크림, 바디로션)
11월은 기본적으로 건조한 계절이에요. 특히 산바람까지 맞으면 피부가 정말 바짝바짝 마르는 게 느껴진답니다. 입술이 트기 쉬우니 립밤은 주머니에 쏙 넣고 수시로 발라주세요. 손도 자주 씻고 하이킹 스틱을 잡다 보면 거칠어지기 쉬우니 핸드크림도 필수! 호텔에 바디로션이 구비되어 있지 않거나 보습력이 약할 수 있으니, 평소 쓰던 바디로션이나 페이스 오일 등을 소분해서 챙겨가시는 것도 좋은 팁이에요.
호텔 어메니티와 개인용품 (칫솔, 치약 등)
중국 호텔들은 환경보호 정책으로 인해 일회용품(칫솔, 치약, 면도기 등)을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아요. 5성급 호텔이라도 없는 경우가 있으니, 개인 칫솔과 치약은 꼭 챙겨가세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도 구비되어 있긴 하지만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평소 쓰던 제품을 여행용 용기에 덜어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 린스(컨디셔너)가 없는 호텔이 많으니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챙기시는 게 좋아요!
6. 환전 및 결제 (알리페이 완전정복)
요즘 중국은 '현금 없는 사회'라고 불릴 정도로 모바일 페이가 엄청나게 발달해 있어요. 관광객들은 이게 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미리 준비해가면 오히려 현금 들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편하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알리페이(Alipay) 준비 (투어패스 or 카카오페이 연동)
중국 여행의 핵심은 '알리페이(Alipay)'입니다. 예전에는 외국인 관광객용 '투어패스(Tour Pass)'를 많이 이용했는데요, 이건 알리페이 앱 내에서 가상의 선불카드를 만들어 한국 카드로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요즘엔 더 편한 방법이 생겼어요! 바로 알리페이 앱에 한국에서 쓰던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 카드를 바로 연동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결제할 때마다 연동된 한국 카드로 자동 환전되어 결제가 된답니다. (카카오페이도 연동이 가능해요!) 출국 전에 미리 알리페이 앱 다운받고 카드 연동까지 꼭 마치고 가세요!
[전문가 팁] 알리페이 카드 연동 시 주의사항! 모든 카드가 다 되는 것은 아닐 수 있어요. 비자, 마스터 카드라도 가끔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만약을 대비해 2~3개 정도의 다른 카드를 연동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액 결제는 잘 되지만 일정 금액 이상의 결제는 막힐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알리페이 연동 후, 현지에서 작은 가게(ex: 물 한 병)에서 첫 결제를 성공적으로 마쳐보면 안심이 된답니다!
비상용 현금 (위안화) 환전
알리페이가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그래도 비상용 현금은 꼭 필요해요. 알리페이 결제가 안되는 작은 노점상이나, 갑자기 인터넷 연결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야 하거든요. 또, 호텔 보증금(디파짓)을 현금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여행 경비 전체를 환전할 필요는 없지만, 1인당 1,000~2,000위안(약 18~36만 원) 정도는 비상금으로 환전해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한국에서 미리 주거래 은행 앱으로 환전 신청하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게 가장 편리하답니다.
해외 사용 가능 카드 (UnionPay)
비자, 마스터 카드 외에 중국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카드는 바로 '유니온페이(UnionPay, 은련)' 카드예요. 만약 유니온페이 카드가 있다면 이것도 하나 챙겨가시면 좋아요. 알리페이 연동이 실패하거나 현금이 부족할 때, 큰 쇼핑몰이나 호텔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요즘엔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같은 해외 결제 전문 카드들도 유니온페이 망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의 카드를 확인해 보세요!
7. 기타 알아두면 좋은 꿀팁 대방출
자,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옷, 신발, 돈, 통신까지 준비가 끝났네요. 마지막으로 챙기면 여행의 질이 수직 상승하는, 혹은 안 챙기면 곤란해지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꿀팁들을 모아봤어요. 센스있는 11월 장가계 여행 준비물,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겨볼까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확인 (보조 배터리, 라이터)
이건 중국 여행 시 특히 중요한데요, 중국 공항은 보안 검색이 꽤 까다로운 편이에요. 보조 배터리는 절대 위탁 수하물(캐리어)에 넣으면 안 되고,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타야 해요. 이때, 보조 배터리에 용량(mAh 또는 Wh) 표시가 명확하게 되어 있어야 해요. 표시가 지워져서 식별이 불가능하면 압수당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1인당 반입 가능한 총 용량 제한도 있으니(보통 160Wh 이하), 너무 여러 개 챙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라이터도 1인 1개만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 물품 | 기내 반입 (들고 타기) | 위탁 수하물 (캐리어) | 중요 참고사항 |
|---|---|---|---|
| 보조 배터리 | O (필수) | X (절대 금지) | 용량 표시(mAh) 필수! |
| 라이터 | O (1인 1개) | X (금지) | 중국 출발 시 기준 다를 수 있음 |
| 액체류 (화장품 등) | O (개별 100ml 이하) | O (용량 제한 없음) | 기내 반입 시 1L 투명 지퍼백 1개 |
작은 간식거리 준비 (초콜릿, 에너지바)
장가계는 하이킹 코스가 길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요. 중간중간 당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챙겨가면 정말 좋아요. 초콜릿, 에너지바, 사탕, 작은 젤리 등이요! 현지 마트에서도 물론 살 수 있지만, 입에 안 맞을 수도 있고 산 위에서는 비싸게 팔거든요. 한국에서 미리 몇 개 챙겨가면 훌륭한 비상 식량이 된답니다. 컵라면 작은 거 한두 개 챙겨가는 것도 밤에 출출할 때 최고예요! (호텔에 커피포트 있는지 확인 필수!)
캐리어 vs 백팩 (여행 스타일에 맞게)
짐을 쌀 때 캐리어에 넣을지, 백팩(배낭)에 넣을지 고민되시죠? 정답은 '둘 다'입니다! 😂 기본적으로 옷이나 부피 큰 짐들은 캐리어에 넣어서 호텔에 두고요, 하이킹이나 시내 구경을 다닐 때는 가벼운 백팩이 필수예요. 백팩에는 물, 보조 배터리, 핫팩, 장갑, 지갑, 여권 사본, 간식 등 당일 필요한 물건들을 넣고 다녀야 해요. 11월에는 겹쳐 입었던 옷을 벗어서 넣을 공간도 필요하니, 너무 작지 않은 사이즈의 백팩을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크로스백은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백팩이 훨씬 편해요.
8. 11월 장가계 여행 FAQ (총 30문 30답)
여러분들이 11월 장가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들을 모아봤어요!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궁금증 싹 해결하고 떠나세요!
Q1. 11월 장가계, 정말 많이 추운가요?
네, 생각보다 춥습니다! 특히 산 정상(천문산, 원가계 등)은 시내보다 5~10도 정도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권일 수 있어요. 11월 말로 갈수록 더 추워지고요. 방한 준비 단단히 하셔야 해요.
Q2. 11월에도 눈이 오나요?
11월 초중순에는 드물지만, 11월 말에는 산 정상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눈 덮인 장가계 풍경도 정말 멋지다고 해요! 다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신발을 꼭! 미끄럽지 않은 것으로 챙겨주세요.
Q3. 두꺼운 롱패딩 꼭 챙겨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에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롱패딩은 하이킹할 때 거추장스럽고 땀이 날 수 있어요. 차라리 히트텍 + 플리스 + 경량패딩 + 바람막이 조합으로 겹쳐 입는 '레이어링'을 추천합니다.
Q4. 비가 자주 오나요? 우비 vs 우산?
11월은 비교적 건조하지만 비가 올 수 있어요. 특히 산악 날씨는 변덕스러워요. 하이킹 스틱을 잡거나 사진을 찍어야 하니, 양손이 자유로운 '우비(판초 우의)'를 강력 추천합니다. 가볍게 접히는 것으로 챙겨가세요.
Q5. 옷은 총 몇 벌 정도 챙기는 게 좋을까요?
여행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겉옷(아우터)은 1~2개, 중간에 입을 미드 레이어(맨투맨, 플리스 등) 2~3개, 베이스 레이어(히트텍, 티셔츠) 3~4개 정도를 겹쳐 입고 돌려 입는 것을 추천해요. 땀이 많이 난다면 밤에 빨아서 말릴 수 있는 기능성 의류가 좋아요.
Q6. 신발은 운동화로 충분할까요?
평소 신던 편한 운동화도 가능하지만, 수많은 계단과 걷기 코스를 생각하면 발목을 잡아주는 트레킹화나 경등산화를 추천해요.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쿠션감이 좋은 신발이 중요해요. 11월이니 방수 기능이 있으면 더 좋고요.
Q7. 핫팩, 장갑, 모자는 정말 필수인가요?
네, 필수입니다! 11월 산 정상의 칼바람을 얕보시면 안 돼요. 특히 핫팩은 넉넉하게, 장갑은 스마트폰 터치되는 것으로, 모자는 귀까지 덮이는 비니나 방한 모자를 꼭 챙기세요. 체온 유지에 정말 큰 차이를 만듭니다.
Q8. 등산 스틱, 현지에서 빌릴 수 있나요?
빌려주는 곳도 있지만 위생이나 품질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고,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할 수 있어요. 가벼운 접이식 등산 스틱을 미리 준비해 가시거나, 현지에서 저렴한 것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버리고 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Q9. 무릎이 안 좋은데 장가계 여행 괜찮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릎이 안 좋으시면 정말 힘든 여행이 될 수 있어요. 계단이 정말 많거든요. 가시기로 결정하셨다면 무릎 보호대, 등산 스틱은 200% 필수이고, 케이블카나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을 최대한 이용하고 걷는 코스를 최소화하는 일정으로 계획하셔야 해요.
Q10. 하이킹할 때 가방은 어떤 게 좋을까요?
양손이 자유롭고 어깨가 편안한 '백팩'이 가장 좋습니다.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은 한쪽 어깨에 무리가 가고 불편해요. 당일 필요한 물, 간식, 핫팩, 보조배터리, 여벌 옷(경량패딩 등)이 들어갈 만한 크기가 좋아요.
Q11. VPN 꼭 설치해야 하나요? 카카오톡은 그냥 된다던데요?
네, 꼭 설치하셔야 해요! 카카오톡은 메시지 전송은 되지만, 보이스톡, 선물하기, 채널 접속 등 많은 기능이 막혀요. 무엇보다 구글 지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검색(일부) 등이 아예 안 돼서 정말 답답하실 거예요. 미리 VPN 포함 유심/eSIM을 사거나 유료 VPN 앱을 설치하세요.
Q12. 중국 유심/eSIM은 한국에서 사는 게 낫나요?
네, 무조건 한국에서 미리 사 가시는 걸 추천해요. 현지 공항에서도 팔지만, 의사소통 문제도 있고 가격도 더 비쌀 수 있어요. 한국에서 미리 사서 설치해가면 도착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Q13. 보조 배터리 용량 제한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Wh(약 27,000mAh) 이하는 1인당 5개까지, 100Wh~160Wh(약 27,000~43,000mAh)는 1인당 2개까지, 160Wh 초과는 반입 금지입니다. 중요한 건 '위탁 수하물 절대 금지', '무조건 기내 반입'입니다!
Q14. 11월 날씨, 많이 건조한가요?
네, 쌀쌀하고 바람이 불어서 꽤 건조해요. 립밤, 핸드크림, 바디로션 등 보습 제품을 잘 챙겨가세요. 호텔 방도 건조할 수 있으니 수건을 적셔서 걸어두고 자는 것도 팁입니다.
Q15. 호텔에 칫솔, 치약이 없다는 게 사실인가요?
네,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많은 호텔이 환경보호 정책으로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아요. 개인 칫솔, 치약, 면도기는 꼭 챙기세요. 샴푸, 린스 등도 퀄리티가 별로일 수 있으니 민감하시면 개인용품 챙기시는 게 좋아요.
Q16. 중국어 하나도 못하는데 여행 가능할까요?
장가계는 세계적인 관광지라서 호텔이나 주요 관광지에서는 간단한 영어가 통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중국어만 사용됩니다. 파파고 같은 번역 앱(오프라인 번역 다운로드 필수!)과 바디랭귀지를 적극 활용하셔야 해요. 미리 호텔 주소, 가고 싶은 곳 이름 등을 중국어로 적어가거나 캡처해두는 것도 필수입니다!
Q17. 알리페이(Alipay) 꼭 써야 하나요? 현금만 쓰면 안 되나요?
현금만 사용하면 정말 불편하실 거예요. 작은 가게나 식당에서는 현금을 아예 안 받거나, 거스름돈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99%의 가게가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사용해요. 출국 전 알리페이 앱에 해외 카드 연동 꼭! 하고 가세요.
Q18. 알리페이 카드 연동이 자꾸 실패해요.
카드사 정책이나 앱 오류일 수 있어요. 다른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 카드로 시도해 보세요. 카드를 2~3개 등록해두는 것이 안전해요. 정 안되면 '투어패스(Tour Pass)' 방식을 알아보시거나, 현금을 좀 더 넉넉하게 환전해 가셔야 합니다.
Q19. 환전은 얼마나 해가는 게 좋을까요?
알리페이를 메인으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1인당 1,000~2,000위안(약 18~36만 원) 정도 비상금으로 환전해 가시면 적당할 것 같아요. 호텔 디파짓이나 현금만 받는 곳, 알리페이 오류 시를 대비하는 용도입니다.
Q20. 중국 음식, 향신료(고수)가 많이 들어가나요?
네, 현지 식당은 대부분 향신료, 특히 고수(샹차이)를 많이 사용해요. 고수를 못 드신다면 주문할 때 "부야오 샹차이(不要香菜)"라고 꼭 말씀하시거나, 이 문구를 중국어로 크게 적어서 보여주셔야 해요. 그래도 불안하시면 컵라면이나 햇반, 김, 튜브 고추장 등을 챙겨가시는 것도 좋아요.
Q21. 11월 장가계 여행 준비물 중 가장 중요한 것 3가지만 꼽자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1순위: VPN (정신 건강), 2순위: 편한 신발 (신체 건강), 3순위: 따뜻한 옷(핫팩, 장갑 포함)을 꼽고 싶어요. 이 세 가지가 완벽한 11월 장가계 여행 준비물 의 핵심입니다!
Q22. 물은 그냥 사 먹으면 되나요?
네, 중국은 수돗물을 절대 그냥 마시면 안 돼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생수나, 편의점에서 파는 생수를 꼭 사서 드셔야 합니다. 식당에서 주는 차(茶)는 끓인 물이라 괜찮아요.
Q23. 상비약 챙길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평소 복용하는 전문 의약품이 있다면, 만일을 대비해 영문 처방전을 준비해 가시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약, 소화제, 밴드 등은 문제없이 반입 가능해요.
Q24. 휴대용 손저울 꼭 필요한가요?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정말 편리해요. 특히 저가항공을 이용하거나 기념품 쇼핑을 많이 할 계획이라면, 공항에서 수하물 무게 초과로 돈 내는 것보다 훨씬 낫죠! 다이소 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하나쯤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Q25. 장가계 11월 여행의 장점은 뭔가요?
여름 성수기보다 관광객이 적어서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요! 그리고 11월 초중순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11월 말에는 눈 덮인 멋진 설경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쌀쌀하지만 그만큼 몽환적인 풍경을 볼 가능성이 높은 시기예요.
Q26. 화장실 휴지가 없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관광지나 식당의 공용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호텔이나 쇼핑몰 화장실은 괜찮지만, 언제나 휴대용 티슈나 물티슈를 가방에 꼭! 가지고 다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Q27. 기념품은 뭐가 유명한가요?
장가계는 차(茶)가 유명해요. 특히 '장가계 흑차'나 '녹차'가 좋아요. 그 외에 소수민족(토가족)의 수공예품이나 작은 장식품, 현지 간식거리(말린 과일, 견과류) 등도 많이 사 오시는 편이에요.
Q28. 11월에 가면 문 닫는 관광지가 있나요?
아니요, 장가계는 11월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다만, 11월 말 폭설 등 기상 악화가 심할 경우 천문산 케이블카나 일부 코스가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이는 드문 경우입니다.
Q29. 11월에 여행하기 좋은 코스 추천해주세요!
11월은 춥기 때문에 체력 안배가 중요해요! 핵심 코스인 천문산(케이블카, 유리잔도), 원가계(아바타 촬영지, 백룡 엘리베이터), 십리화랑(모노레일 추천)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너무 무리하게 모든 코스를 다 돌려고 하지 마시고, 본인 체력에 맞게 조절하세요.
Q30. 장가계 여행, 패키지 vs 자유여행?
이건 정말 취향 차이인데요. 장가계는 관광지 간 이동 거리가 멀고, 예약이 복잡하며, 언어 장벽이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가거나 신경 쓸 게 많은 게 싫다면 '패키지'가 압도적으로 편해요. 하지만 원하는 곳에서 더 머물고, 원하는 음식을 먹으며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면 '자유여행'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자유여행은 정말 공부를 많이 하고 가셔야 해요!
후아, 정말 꼼꼼하게 정리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 11월 장가계 여행, 춥고 챙길 것도 많지만 그만큼 잊을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선물해 줄 거예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완벽한 여행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리스트 꼼꼼히 확인하셔서 빠뜨리는 것 없이 완벽하게 준비하시고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안전'과 '건강'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따뜻하게 입고, 조심히 걸으면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랄게요. 여행 다녀와서 후기도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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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에 포함된 정보는 개인의 경험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여행 시점의 현지 상황, 날씨, 정책 등에 따라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라며, 중요한 사항(비자, 항공권, 숙소 규정 등)은 반드시 공식적인 기관을 통해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에 의존하여 발생한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블로그 운영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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