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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홍콩 마카오 여행경비 3박 4일 100만원으로 끝내기! (항공권, 숙소, 맛집 총정리)

by 꿈꾸는 오후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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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랑 혹은 연인이랑 "우리 홍콩 한번 갈까?" 하는 말,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화려한 야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바로 옆 동네 마카오의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생각만 해도 설레는데요. 막상 계획을 세우려니 '비용이 얼마나 들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본 정보들로 홍콩 마카오 여행경비의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게요!

 

"홍콩 마카오 여행, 100만 원으로 가능해?"라고 물으신다면, "네, 가능해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요. 물론 어떤 비행기를 타고, 어디서 자고,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겠지만요. 오늘 제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여러분의 예산에 딱 맞는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우실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스마트한 여행 경비 계획을 세우러 떠나볼까요?

항공권, 싸게 사는 특급 비법

여행 경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 항공권만 저렴하게 구해도 여행 경비의 절반은 아꼈다고 할 수 있죠. 홍콩행 항공권은 다양한 저가 항공사(LCC)들이 취항하고 있어서 조금만 손품을 팔면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특히 여행 비수기나 항공사 프로모션 기간을 노리는 것이 핵심이에요. 일반적으로 3~4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스카이스캐너 같은 항공권 비교 사이트에서 가격 추이를 꾸준히 지켜보는 걸 추천해요.

 

여행 유튜버 '여행에 미치다'에서는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특가 알림' 기능을 설정해두면 원하는 가격대의 항공권이 떴을 때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저도 이 기능으로 득템한 경험이 많답니다!

항공사별 가격대를 비교해 보면, 저가 항공사는 보통 2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고, 대형 항공사(FSC)는 3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수하물 규정이나 기내식 제공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일리지 사용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니, 잊고 있던 마일리지가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항공사 종류 평균 가격대 (왕복) 특징
저가 항공사 (LCC) 20만원 ~ 40만원 가격 저렴, 프로모션 잦음, 위탁 수하물 별도
대형 항공사 (FSC) 35만원 ~ 60만원 서비스 우수, 기내식/수하물 포함, 마일리지 적립

숙소 위치 & 가성비, 두 마리 토끼 잡기

항공권 다음으로 큰 지출은 바로 숙소 비용이죠. 홍콩은 땅이 좁고 인구 밀도가 높아서 숙소 비용이 비싼 편에 속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위치와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숙소를 찾는 방법이 있답니다.

홍콩 숙소 추천 지역

홍콩 여행의 중심지는 크게 침사추이와 센트럴/셩완 지역으로 나눌 수 있어요. 침사추이는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을 즐기기 좋고, 쇼핑몰과 맛집이 밀집해 있어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에요. 그만큼 숙소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죠.

 

반면 센트럴이나 셩완, 코즈웨이 베이 지역은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로컬 분위기가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카페나 소품샵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거예요. 침사추이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숙소를 찾기 쉽다는 장점도 있고요. MTR(지하철)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어느 지역에 묵어도 이동에 큰 불편함은 없으니,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마카오 숙소 추천 지역

마카오는 크게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코타이 지역으로 나뉘어요. 마카오 반도는 세나두 광장, 성 바울 성당의 유적 등 세계문화유산이 모여 있어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기 좋아요. 가성비 좋은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찾기 쉽죠.

 

반면 타이파/코타이 지역은 베네시안, 파리지앵 등 화려한 대형 호텔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호캉스를 즐기고 싶거나 화려한 엔터테인먼트를 원한다면 이 지역을 추천해요. 호텔 가격대는 높지만, 각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꿀팁도 있답니다! 홍콩 마카오 여행경비를 계획할 때 숙소의 위치는 교통비와 직결되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요.

미식의 도시, 먹방 비용 아끼는 꿀팁

홍콩과 마카오는 그야말로 미식의 천국이죠! 딤섬, 완탕면, 에그타르트, 육포... 맛봐야 할 음식들이 정말 많은데요. 식비는 어떻게 계획해야 할까요?

식비 예산 세우기

홍콩과 마카오의 식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수준이에요. 하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저렴한 로컬 식당(차찬텡)을 이용하면 한 끼에 5,000원~10,000원 정도로 해결할 수 있고, 쇼핑몰 푸드코트도 좋은 선택지에요. 반면, 미슐랭 레스토랑이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은 1인당 5만 원 이상은 생각해야 해요.

 

하루 식비 예산은 1인당 4~6만 원 정도로 잡으면 무난하게 로컬 음식과 간식을 즐길 수 있어요. 한두 끼 정도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플렉스하고 싶다면 예산을 조금 더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겠죠?

가성비 맛집 찾는 법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곳이 진짜 맛집인 거 아시죠? 구글맵 평점과 리뷰를 참고하거나, 'OpenRice'라는 홍콩의 맛집 앱을 활용하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점심시간에 제공되는 런치 세트를 이용하면 저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똑똑하게 활용해 보세요. 길거리 음식도 홍콩, 마카오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니 놓치지 마세요!

 

식사 종류 예상 비용 (1인 기준)
로컬 식당 (차찬텡) HKD 40 ~ 80 합석은 기본, 현금 준비
일반 레스토랑 HKD 150 ~ 300 런치 세트 메뉴 활용
미슐랭 레스토랑 HKD 500 ~ 사전 예약 필수
길거리 음식 HKD 10 ~ 40 에그타르트, 카레피쉬볼 등

교통비 완전 정복 (페리, MTR, 버스)

홍콩과 마카오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의 천국이에요. 교통비만 잘 관리해도 홍콩 마카오 여행경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답니다.

홍콩 교통의 핵심, 옥토퍼스 카드

홍콩 여행의 필수품은 바로 '옥토퍼스 카드'예요.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와 같은 충전식 교통카드인데, MTR, 버스, 트램, 스타페리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이나 일부 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해요. 공항이나 MTR 역에서 쉽게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으며, 남은 잔액은 환불도 가능하니 꼭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홍콩-마카오 이동 수단 비교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페리예요. '터보젯'과 '코타이젯' 두 개의 페리 회사가 있으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돼요. 요금은 평일/주말, 주간/야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편도 3만 원 내외예요. 페리 터미널은 홍콩 셩완, 마카오 반도(외항), 타이파에 있어요. 최근에는 강주아오 대교를 통해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해졌는데, 페리보다 저렴하고 시간도 비슷해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이동 수단 소요 시간 편도 요금 (일반석 기준) 장점
페리 (터보젯/코타이젯) 약 60분 약 175 ~ 220 HKD 운항 편수 많음, 시내 접근성 좋음
강주아오 대교 버스 약 45분 약 65 ~ 70 HKD 가격이 매우 저렴함

필수 관광지 & 액티비티 경비 분석

홍콩과 마카오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멋진 명소들이 많지만, 일부 유료 관광지나 액티비티는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죠. 입장권은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면 현장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여행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

주요 관광지 입장료

홍콩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피크트램 & 스카이테라스, 옹핑 빌리지의 거대한 불상을 보러 가는 옹핑 360 케이블카는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예요. 마카오에서는 화려한 호텔 쇼(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등)나 마카오 타워의 액티비티가 인기가 많죠. 모든 유료 관광지를 다 갈 필요는 없으니, 본인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2~3곳 정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쇼핑과 기타 예비비, 얼마나 필요할까?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홍콩은 천국과도 같은 곳이죠. 명품부터 아기자기한 소품, 맛있는 쿠키까지! 쇼핑 예산은 개인의 씀씀이에 따라 가장 차이가 큰 항목이니, 미리 구매할 목록을 정하고 예산을 세우는 것이 충동구매를 막는 지름길이에요.

추천 쇼핑 리스트 및 예산

홍콩 쇼핑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제니쿠키, 기화병가 펑리수, 달리치약 등이에요. 마카오에서는 아몬드 쿠키나 육포가 유명하죠. 이런 기념품이나 간식거리를 사는 데는 보통 5~10만 원 정도면 충분해요. 그 외에 의류나 화장품 쇼핑을 계획한다면 예산을 더 넉넉하게 잡아야겠죠?

기타 예비비 (유심, 여행자 보험 등)

여행 중 데이터 사용을 위한 유심(USIM)이나 이심(eSIM) 구매 비용,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여행자 보험 가입 비용도 잊지 말고 예산에 포함해야 해요. 유심은 3박 4일 기준 1만 원 내외, 여행자 보험도 1만 원 내외면 충분히 가입할 수 있어요. 또한, 예상치 못한 지출(분실, 갑작스러운 택시 이용 등)을 대비해 5~10만 원 정도의 예비비를 따로 준비해두는 것이 마음 편하답니다.

실패율 0%! 3박 4일 추천 예산 플랜

자, 그럼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3박 4일 홍콩 마카오 여행경비 예산 플랜을 짜볼까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초절약형', '가성비형', '여유만만형'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해 봤어요.

 

항목 초절약형 (1인 약 80만원) 가성비형 (1인 약 120만원) 여유만만형 (1인 약 200만원+)
항공권 25만원 (특가 LCC) 35만원 (일반 LCC) 50만원 (FSC)
숙소 (3박) 15만원 (게스트하우스) 30만원 (3성급 호텔) 60만원 (4~5성급 호텔)
식비 (4일) 16만원 (로컬 식당 위주) 24만원 (맛집 탐방) 40만원 (미슐랭 포함)
교통/통신비 8만원 10만원 15만원
관광/액티비티 6만원 10만원 20만원
쇼핑/예비비 10만원 11만원 15만원+

위 표는 대략적인 예시이며, 실제 비용은 환율, 여행 시기, 개인의 씀씀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초절약형'으로 계획한다면 100만 원으로도 충분히 홍콩과 마카오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겠죠? 홍콩 마카오 여행경비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계획하고 예약하는 것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홍콩, 마카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A: 10월부터 12월 사이의 가을 날씨가 여행하기 가장 좋아요. 덥지도 않고 습도도 낮아서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여름(6~8월)은 덥고 습하며 태풍이 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아요.

Q2. 홍콩 달러와 마카오 파타카, 둘 다 환전해야 하나요?

A: 아니요, 홍콩 달러만 환전해가셔도 충분해요.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가 1:1 비율로 통용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점에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카오에서 홍콩 달러로 계산하면 거스름돈을 파타카로 주는 경우가 많으니 소액권 위주로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Q3. 현금과 카드, 어느 정도 비율로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A: 로컬 식당이나 야시장 등에서는 현금만 받는 곳이 많기 때문에 전체 예산의 30~40%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나머지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비자, 마스터)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같은 충전식 카드를 사용하면 편리해요.

Q4. 옥토퍼스 카드는 꼭 사야 하나요?

A: 필수는 아니지만 구매하는 것이 훨씬 편리해요. 매번 표를 사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잔돈이 필요 없으며, 일부 교통수단에서는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거든요.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구매를 강력 추천합니다.

Q5. 홍콩과 마카오 치안은 안전한 편인가요?

A: 전반적으로 치안은 좋은 편이에요. 하지만 몽콕 야시장이나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해요. 가방은 앞으로 메고, 너무 늦은 시간에 혼자 외진 골목을 다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6. 홍콩 숙소는 침사추이가 무조건 좋은가요?

A: 아니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져요. 야경과 쇼핑이 목적이라면 침사추이가 편리하지만, 조용하고 로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셩완, 코즈웨이 베이, 타이항 같은 지역도 좋은 선택이에요. MTR이 잘 되어 있어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답니다.

Q7. 마카오 당일치기, 충분할까요?

A: 핵심 관광지만 둘러본다면 당일치기도 가능해요. 오전에 홍콩에서 출발해 세나두 광장 주변 세계문화유산을 보고, 오후에 코타이 스트립으로 넘어가 화려한 호텔 구경을 하는 코스가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여유롭게 마카오를 즐기고 싶다면 1박을 추천합니다.

Q8. 홍콩, 마카오에서 영어가 잘 통하나요?

A: 네, 관광지, 호텔, 쇼핑몰 등에서는 대부분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로컬 식당이나 택시에서는 간단한 광둥어나 목적지를 한자로 보여주는 것이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파파고 같은 번역 앱을 미리 준비해 가세요.

Q9. 페리와 버스 중 홍콩-마카오 이동 수단으로 뭐가 더 나을까요?

A: 가격을 중시한다면 버스가 훨씬 저렴해서 좋아요. 하지만 시내 중심부(셩완, 침사추이)에서 출발하고 싶다면 페리가 접근성 면에서 더 편리해요. 이동 시간은 비슷하니, 출발지와 도착지를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Q10. 여행자 보험, 꼭 들어야 할까요?

A: 만약을 대비해 가입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요. 여행 중 휴대폰 파손, 소지품 분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비용도 1만 원 내외로 저렴하니 꼭 가입하세요.

Q11. 홍콩, 마카오 전압은 어떤가요? 어댑터가 필요한가요?

A: 네, 필수적으로 필요해요. 홍콩과 마카오는 220V, 50Hz를 사용하지만 콘센트 모양이 영국식 3구(G타입)라서 멀티 어댑터를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호텔에서 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곳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Q12. 식당에서 차 값(茶位)은 무조건 내야 하나요?

A: 네, 대부분의 로컬 식당, 특히 딤섬 전문점에서는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차 값을 부과해요. 보통 1인당 5~15 HKD 정도이며, 원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청구되는 자릿세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Q13. 홍콩의 유명한 야시장,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요?

A: 가장 유명한 곳은 몽콕의 '레이디스 마켓'과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이에요. 레이디스 마켓은 의류, 가방, 기념품 등을 팔고,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은 남성용품이나 잡화, 먹거리가 더 많아요. 흥정은 필수이니, 처음 부르는 가격의 50~70% 정도로 깎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Q14. 마카오 호텔 무료 셔틀버스, 투숙객이 아니어도 탈 수 있나요?

A: 네, 대부분의 호텔 셔틀버스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주요 페리 터미널이나 공항, 국경 게이트와 호텔을 연결하는 노선이 많아서 교통비 절약에 아주 유용해요. 노선과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활용해 보세요.

Q15. 홍콩에서 마시는 물, 수돗물을 마셔도 되나요?

A: 홍콩의 수돗물은 안전 기준을 통과했지만, 현지인들도 대부분 끓여 마시거나 생수를 사서 마시는 편이에요. 여행 중에는 배탈이 날 수도 있으니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생수를 사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16. 데이터 사용은 유심, 이심, 포켓 와이파이 중 뭐가 좋을까요?

A: 혼자 여행한다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유심(USIM)이나 QR코드로 등록하는 이심(eSIM)이 편리해요. 2인 이상이 함께 다니고, 노트북 등 여러 기기를 사용한다면 포켓 와이파이가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세요.

Q17. 길거리 음식 먹을 때 위생은 괜찮을까요?

A: 대부분의 길거리 음식점은 위생적으로 관리되지만, 너무 허름해 보이거나 재료가 신선해 보이지 않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더운 날씨에는 해산물이나 상하기 쉬운 음식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는 곳이 보통 맛도 있고 위생도 괜찮은 편이에요.

Q18. 홍콩의 대중교통, 트램은 꼭 타봐야 할까요?

A: 네, 홍콩 섬에서만 운행하는 2층 트램 '딩딩'은 홍콩의 명물 중 하나예요. 속도는 느리지만 저렴한 요금으로 홍콩의 시내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2층 맨 앞자리에 앉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Q19. 마카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A: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매캐니즈' 요리를 꼭 맛보세요. 대표적으로 아프리칸 치킨, 커리 크랩 등이 있어요. 간식으로는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와 세라두라(디저트)를 추천합니다.

Q20. 쇼핑할 때 세금 환급(Tax Refund)이 가능한가요?

A: 홍콩은 도시 전체가 면세 지역이기 때문에 별도의 세금 환급 제도가 없습니다. 모든 상품 가격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쇼핑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죠.

Q21.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추천하는 장소가 있나요?

A: 홍콩 디즈니랜드나 오션파크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이에요. 마카오에서는 과학 센터나 호텔의 키즈 카페, 수영장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옹핑 케이블카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어요.

Q22. 팁 문화는 어떻게 되나요?

A: 홍콩과 마카오는 팁 문화가 필수는 아니에요.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계산서에 10%의 봉사료가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호텔 포터나 아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에는 소액의 팁(10~20 HKD)을 주는 것도 좋은 매너예요.

Q23.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츠'는 어디서 보는 게 가장 좋은가요?

A: 가장 일반적인 명당은 침사추이 시계탑 앞 해변 산책로예요.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과 레이저 쇼를 정면에서 감상할 수 있죠.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아쿠아루나 같은 크루즈를 타거나 완차이 해변공원에서 반대편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24. 마카오 카지노, 꼭 게임을 하지 않아도 구경할 수 있나요?

A: 네, 물론이에요. 만 21세 이상이면 여권을 보여주고 무료로 입장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각 호텔마다 특색있는 화려한 인테리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다만, 카지노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Q25. 홍콩과 마카오 날씨는 어떤가요? 옷차림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 아열대 기후로 연중 온화하지만, 여름에는 매우 덥고 습해요. 겨울(1~2월)에도 한국의 가을 날씨 정도로 아주 춥지는 않아요. 하지만 홍콩은 실내 냉방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걸칠 수 있는 얇은 가디건이나 겉옷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Q26. 새벽 비행기인데, 공항 노숙 괜찮을까요?

A: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은 시설이 좋고 안전해서 노숙하는 여행객들이 꽤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는 어려우니,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잠시 쉬거나 공항 유료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Q27. 현지에서 유용한 앱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A: 길찾기에는 '구글맵'이 필수적이고, 맛집 정보는 'OpenRice' 앱이 유용해요. 홍콩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Citymapper' 앱도 설치하면 편리합니다. 번역 앱으로는 '파파고'를 추천해요.

Q28.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갈 때 출입국 심사를 또 하나요?

A: 네, 홍콩과 마카오는 특별행정구로 별도의 출입국 관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홍콩에서 출국 심사를 하고, 마카오에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Q29. 렌터카 여행은 어떤가요?

A: 홍콩과 마카오는 대중교통이 매우 잘 되어 있고, 도로가 복잡하며 주차 공간이 부족해 렌터카 여행은 추천하지 않아요. 운전석이 한국과 반대인 우측에 있는 점도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이에요.

Q30. 여행 중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간단한 약은 '매닝스(Mannings)'나 '왓슨스(Watsons)' 같은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병원에 가야 할 경우, 미리 가입한 여행자 보험사에 연락하여 근처 제휴 병원을 안내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응급 상황 시에는 999로 전화하세요.

 

어떠셨나요? 이제 홍콩 마카오 여행경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지셨나요? 꼼꼼하게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정해진 예산 안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팁들을 잘 활용해서 여러분만의 멋진 홍콩, 마카오 여행을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면책조항

본 포스팅에 기재된 여행 경비 및 각종 요금은 2025년 9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비용은 여행 시기, 환율,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라며, 정확한 정보는 해당 기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재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 정보에 의존하여 발생한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블로그 운영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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